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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스포일러 있음)

by 규랑이세상 2022. 12. 7.

1. <스타트렉 : 비욘드> 정보

개봉일 :  2016.08.17

장르 : SF, 액션

상영시간 : 122분

출연진 : 크리스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 칼 어번, 조 샐다나, 안톤 옐친, 존 조, 이드리브 엘바, 소피아 부텔라 등..

2. 줄거리

 

 USS 엔터프라이즈 호가 5년의 탐사 임무를 맡아 떠난지 3년째, 대원들은 장기간 공동생활로 함선안에서 다양한 관계가 생겨나고, 선장인 커크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다. 휴식과 식량등 보급을 위해 요크타운 우주기지에 정박했다. 얼마 후 

정체모를 소형 우주선이 요크타운으로 구조요청을 하고  USS 엔터프라이즈 호는 구조를 위해 떠난다. 

성운을 통과해 거주 가능한 M급 행성인 알타미드로 접근하던 중 스웜쉽 대군에게 공격을 받게되고 워프로 도망치려했으나 그들이 워프장치를 고장내버린다. 적들이  USS 엔터프라이즈 호 선내에 침입하고 커크는 대원들에게 탈출명령을 내리고 이전 탐사임무에서 얻은 유물을 빼돌린다. 하지만 탈출하는 대원들은 스웜쉽의 공격으로 죽거나 포로가 되어버린다. 스웜쉽의 공격으로  USS 엔터프라이즈 호는 선체의 일부만 남겨진채 알타미드 행성으로 추락한다. 

 

술루와 우후라 그리고 일부 대원들은 크롤이라고 불리는 지휘관에게 포로로 잡히고, 탈출했던 커크와 체코프, 칼라라는 추락한 원반부로 한다. 스팍과 맥코이는 추락하는  USS 엔터프라이즈 호에서 탈출하다 스팍이 큰부상을 입는다. 한편 크롤의 부하들을 피해 어뢰에 들어가 탈출한 스카티는 제이라라는 외계인에게 도움을 받게 되는데 제이라는 오래전 불시착한 스타플릿 함선의 승무원이였던 것이다. 

 

추락한 원반부에 도착한 커크는 체코프에게 센서를 이용해 대원들을 찾으라 명령하고 칼라라와 함께 숨겨놓은 유물을 찾으러 간다. 커크가 칼라라에게 숨겨둔 유물의 위치를 알려주자 칼라라가 커크를 향해 공격하고 크롤에게 유물을 찾았다고 연락한다. 하지만 칼라라를 의심했던 커크는 체코프와 함께 칼라라를 제압하지만 크롤 부하의 공격을 받게되고 커크와 체코프는 간신히 탈출에 성공했으나, 원반부가 완전히 파괴되면서 칼라라는 사망하게 된다. 

 

한편, 포로로 잡혀있던 술루와 우후라는 감옥에서 몰래빠져나와 크롤이 스타플릿이 네크로클라우드 성운을 탐사하기 위해 발사한 탐사기의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요크타운에 접속해 정보를 몰래 빼돌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때문에 크롤은  USS 엔터프라이즈 호에 유물이 있었던 사실을 알았었고  USS 엔터프라이즈 호를 유인하기 위해 칼라라를 첩자로 보냈던것이다. 우후라는 몰래 요크타운으로 구조신호를 보냈지만 곧 크롤에게 발각되며 구조신호의 위치를 조작해버린다.

 

커크가 씰 소위에게 몰래 유물을 맡겨두고 있었지만, 칼라라를 잃은 크롤은 술루를 고문하고 그를 보다 못한 씰은 유물을 꺼내주게 된다. 크롤은 우후라와 씰에게 유물을 정체를 알려주는데, 이 행성의 앞에 살던 생명체가 만든 무기였으나 관리가 힘들어 반으로 쪼개었고 반쪽은 크롤이 가지고 있었으며 나머지 반을 찾기위해 계속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커크와 체코프는 스카티와 제이라를 만나게 되고, 프랭클린센서와 트랜스포터를 사용해 스팍과 맥코이도 데려오게된다.

크롤의 위치를 알았지만, 지형때문에 프랭클린의 트랜스포터는 대원들을 이동시킬 수 없었다. 커크는 모터사이클을 이용해 크롤의 기지 주변에 이목을 끌어 적들의 눈을 돌리고, 그 틈을 이용해 스팍과 이코이가 잠입해 20명씩 탈출시킨다. 커크를 엄호하던 제이라는 크롤의 부하 마나스와 격투를 벌였지만 밀리고 있었고, 모든 대원들이 탈출한 것을 확인한 커크는 제이라를 붙잡고 무사히 이동한다. 

 

크롤은 자신의 부하를 모두 이끌고 요크타운을 공격하기 위해 출발하고, 커크와 대원들도 겨우 쫒아간다. 

요크타운은 크롤의 공격에 무력화 되어버렸다. 스팍과 우후라는 스윔쉽의 통제방법에 대해 추론하고 있었는데 이때 우후라가 크롤의 우주선에게 공격당할때 나오던 전파가 스윔쉽을 제어하기 위한 신호임을 알게된다. 이후 스윔쉽을 조종하는 드론을 방해하기위해 스윔쉽을 조종 할 수 있는 주파수가 나오는 음악을 틀어 신호를 교란시켜 스윔쉽들이 서로 부딪혀 격파시킨다. 하지만, 크롤은 요크타운 내에 중앙 생명유지장치를 통해 유물의 나노머신 구름을 퍼트리려했고 커크와 대치중 크롤의 과거가 밝혀진다. 

 

 사실 크롤은 USS 프랭클린의 전 선장이였던 발타자르 에디슨이였다. 에디슨은 원래 스타플릿 소속이 아니고 스타플릿과 별개로 존재하던 지구연방군 마코 소속군인이였다. 그러다 진디와의 전쟁을 치르기 위해 NX-01 엔터프라이즈에 동승하게 되었는데, 이ㅜㅎ 지구 중심으로 생성연바잉 성립되면서 마코가 해체되어 에디슨은 스타플릿에서 계속 있게 되었던 것이다. 2164년 USS 프랭클린 호가 가가린 벨트 탐사 도중 웜홀에 빨려들어가 이곳 우주의 행성 '알타미드'에 불시착했고, 당연히 이때는 연방의 범위 밖이었으므로 조난 신호를 보내도 연방이 답할 수가 없었다. 에디슨은 자기 부하들이 하나 둘씩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평화를 모토로 하는 행성연방의 대의에 회의를 품게 된다.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이후에 '아브로나스'의 존재를 알고 이를 가동시켜 연방을 없애려 했다.

 크롤은 유물을 작동시키려고 했고 그 순간 커크가 크롤을 방해하게 되어 크롤이 유물과 함께 우주 바깥으로 나가버리게 되며 크롤은 유물에 의해 없어져 버린다. 

 

요크타운 사건이후 커크는 준장으로 진급하게 된다 했지만 진급을 거절한다. 스팍은 프라임스팍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프라임 스팍의 유품에서 엔터프라이즈 승무원들과 함께찍은 사진을 보았고, 스팍또한 프라임 스팍을 위해 엔터프라이즈 호의 부함장으로 남기로 했다. 이후 새로운 USS 엔터프라이즈호와 함께 우주로 다시 탐험을 떠나며 영화는 끝이난다. 

3. 후기 

- 영화가 끝나고 안톤옐친과 레너드 니모이를 기리는 문구가 떳을때 뭔가 슬펐다 ㅠㅠ

좋은곳으로 편안하게 쉬길....

- 4편이 나올거 처럼 끝났지만 아직도 소식이 없는거보면 기대는 하지않는다